태종대, 아침 바다 일출

Posted by 비회원
2016.12.31 23:16 여행/국내여행
이른 겨울 아침 창가에서 바라 본 태종대 끝 자락의 모습...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주변은 아무도 없어 고요함으로 가득하다. 누구라도 이 순간 머리 속엔 아무 생각이 없을 것 같다. 아마도 이런 모습을 가슴에 담기 위해 큰 카메라가 필요한 모양이다.

 하지만 눈으로 보이게 너무 멋진 풍경이 사진으로는 볼품 없을 정도로 작고 초라해 보였다. 때문에 Prisma 앱을 사용하여 풍경화처럼 바꿔 보니 전혀 다른 분위기로 바뀌었다. 비록 실제 보는 느낌처럼 온 몸에 느껴지는 바는 아니더라도 두고 간직할만한 풍경으로 남겨둘만한게 보인다.


 사실 이 모습을 보기 전, 차를 몰고 가는 길에는 이 찬란한 햇빛 덕에 눈이 부셔 도저히 앞을 볼 수 없어 사고 날 지경이었다. 거의 십 년 전 썬-글라스 잃어 버린 후 따로 구입하지 않고 있는데 간혹 이럴 때는 꽤나 당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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