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가 원하는 혼란스러운 사회로 가는 길

Posted by Reporter Jaywriter
2018.11.06 08:50 TNN 오피니언

요즘 조선일보의 생각은 거의 노골적이다.

지난 참여정부때와 같이 경제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함으로써 마치 대한민국의 정책 방향이 잘못 가고 있다는 늬앙스를 풍기게 한다.

과거완 다르게 지금은 좀 더 노골적인 액션을 취해야만 반응이 오다보니 조선일보의 제스쳐를 굳이 분석하지 않아도 될 정도다.

우려스러운 것은 이들의 계속되는 잽과 같은 논조들이 조금씩 국민들에게 먹혀들어가고 있는 듯 하다는 것이다.

극우로 똘똘 뭉쳐 있는 집단이 적극적인 지원을 하면서 나라가 계속해서 시끄러워지고 있고, 그들의 박자에 맞춰 자신의 입지를 다지고자 하는 정치인까지 가세하면서 또다시 제2의 MB정권 탄생으로 연결되지나 않을지 여러가지로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개인의 작은 빚도 갚으려 하면 오랜 시간이 걸리는 법인데 지난 9년간의 보수정권이 망쳐놓은 대한민국의 방향을 다시 바로잡는데는 꽤 오랜시간이 필요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아직은 큰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시점이고 지금의 정책과 방향의 성과는 다음 정권 또는 현정부 집권기간 후반즘에서야 조금씩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믿고 기다려 볼 필요성이 있다고 보여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문제만 얘기하면 손가락질부터 하는 국민들이 있는 한 또다시 나라의 곡간을 빼먹을 궁리만 하는 정치 세력의 집권은 불가피 하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암울할 수 밖에 없다.


그런면에서 언론의 행동은 무척 중요하지만 대한민국 언론은 대체적으로 그러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이제는 수구언론, 극우언론이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조선일보의 지난 11월 5일자 기사 중 하나를 보자.

조선일보는 뉴스레터를 신청하면 반드시 봐야 할 기사를 메일로 보내준다.

그 뉴스레터를 보면 조선일보의 생각과 의도가 무엇인지 금방 알 수 있다.


[위 이미지 클릭시 해당 기사로 이동]


기사 제목을 보면 조선일보가 무슨 말이 하고 싶은지 알 수있다.

한마디로 현정권은 경제에 신경쓰지 않고 있다는 말을 우회적으로 하고 있으며 오로지 북한에만 매달리고 있다는 얘기를 하고 싶은 것이다.

평화가 곧 경제고 그 평화를 얻기 위한 정성은 북한에 쏟을 수 밖에 없다는 사실같은건 자신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는다.

이런 제목과 기사를 통해 계속해서 국민들을 분탕질하여 현정권을 흔들겠다는 의도가 분명해 보인다.



이 기사의 통계 출처는 어디일까?

보시다시피 자한당 여의도연구원이라고 한다.


냄새가 충분히 나는 정황이다. 

과거부터 조선일보는 보수정권과 항상 논조를 같이 해왔다.

그리고, 서로 손발을 맞춰가며 집권세력을 흔들거나 국민을 우롱했던 경력은 화려하다.

따라서 이번 기사도 충분히 그런 의심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기사 내용도 그 의심을 뒷받침해준다.

왜 우리가 이런 불순한 의도의 기사를 추스려내는 눈을 가져야 할까.


이렇게 사회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기사를 양산함으로써 현정권이 마음에 들지 않는 국민은 조선일보의 얘기를 별 의심없이 믿게 되고, 현정권을 지지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직접 찾아서 확인하던지 증명하느라 바쁘며 귀찮아진다.

그리고 늘 관망하듯히 중간지역에서 바라보는 국민은 그래도 뭔가 있으니 이런 기사가 나오겠지라며 결국엔 사회 모두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이다.

이런 상황이 연속되면 정권의 지지율은 떨어질 수 밖에 없고, 내려가는 지지율을 유지 또는 끌어올리기 위해서 뭔가 보여줄 수 있는 일을 해야 하는 이중삼중고를 겪는 것이다.

이런 혼란은 결국 나라의 손실로 이어지게된다.


사회가 혼란스러워지는 것 따위엔 아랑곳 하지 않는 세력은 결국 그들 안중에 국민은 없다는 것이 증명되는 것이고, 따라서 그들에게 나라를 맡겨선 안되는 분명한 이유가 되는 것이다.



위 기사도 마찬가지 의도라고 봐도 될 것 같다.

늘 대기업만을 옹호하며 대기업이 없으면 대한민국이 망할 것 같은 논조를 펼치며 사회 불안을 조성하는 조선일보가 과연 중소기업에 관심이나 있을까.

그 동안 조선일보의 행동을 유심히 본 사람이라면 결국 중소기업을 이용할 뿐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즘 되면, 조선일보가 진심으로 국민과 중소기업을 걱정하는 논조를 펼친다해도 믿기 힘들어지는 건 당연한 것이다.

양치기는 반성이라도 하지만 조선일보는 그럴 가능성이 전혀 없는 그야말로 사라져야 할 적폐언론일 뿐이다.


우리는 과거를 통해 어떤 현실과 마주했는지 모두가 겪었다.

그런데 국민의 의해 새롭게 시작한 정부가 아직 절반도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과거의 일을 까먹고 사는 것 같다.

아직 그 어느 것도 제대로 돌려놓은 것이 없다. 

여전히 방해꾼의 힘은 막강하며 보이는 곳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사법부의 행태만 봐도 아직 대한민국은 가야 할 길도 멀고 넘어야 할 산도 많다.

지금 정부에겐 오로지 국민 밖에 없는데 국민이 자꾸 흔들리면 돌아도는 건 제2의 MB정권과 박근혜 정권일 것이 분명하다.

대부분의 국민은 지난 9년과 비슷한 세력이 다시 집권하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


따라서

수구-극우세력이 사회혼란을 조성하는 것을 보면서 마냥 비웃는 데만 그치지 말고 그것을 근절 시키는데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방관 하는 자는 절대 정의의 편이 아니며 행동하는 양심만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잘못의 결과는 국민들이 가져가야 할 몫이 될 수 밖에 없다.

극우의 집권은 반드시 독재로 이어진다는 사실 또한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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