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침드라미 '나도 엄마야' 107회 리뷰

Posted by Reporter Jaywriter
2018.10.31 17:00 문화.연예 /TV, 영화,음악,만화

SBS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를 벌써 3번이나 리뷰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그만큼 흥미로운 프로가 아닐까 싶고, 개인적으론 처음 우희진의 악역에 마음 아파하다가 요즘은 나도 모르게 '저 미친X'이라며 욕을 하며 집중하는 모습에 모르긴 몰라도 이 드라마가 꽤 재밌긴 하구나 하는 생각이 있어서가 아닐까 싶다.


2018년 10월 31일 107회 '나도 엄마야' 에서는 전날에 이어 에이원 그룹 회장 자리에 오른 우희진의 몰락 과정이 담겼다.

몰락 과정에서 보여준 경신(우희진)의 극악 무도한 모습과 함께 악녀로 변해가는 모습에 나도모르게 "저 미친X"이라는 말이 쏟아져 나왔고, 그것은 곧 우희진의 연기가 정말 수준급이라고 봐도 무방하단 뜻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엄마야를 관심있게 보면 정말 연기 하나만 놓고 봤을땐 우희진이 과연 톱이다.

다른 사람들은 목소리 톤이나 흐름이 조금 어색한 반면 우희진은 오랜 연기 경력 답게 아주 매끄럽다.

그러니 내 입에서 '저 미친X"이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우희진의 감탄스런 연기에 박수를 보낸다. ㅉㅉㅉ


그러거나 말거나 경신(우희진)의 몰락이 진행 되는 것 같다.

저정도 인성과 몰락이라면 해피엔딩으로 드라마 마무리가 힘들듯 한데 만약 이정도 범죄에도 경신(우희진)을 중심으로 해피엔딩으로 끝난다면 나는 드라마를 잘 보고도 작가를 욕할 것 같다.


아무튼 자꾸 말이 새는 것 같다.


107회에선 경신(우희진)은 숨겨진 딸이 있음이 온 가족에게 알려졌다.



시아버지가 눈을 떴다는 소식을 듣는 경신



그룹의 어려움으로 인해 형은 동생 상혁에게 회장 자리를 맏아 달라고 한다.



현준은 현재 회장인 아내 경신에게는 회장직을 알아서 물러나라고 말하며 거부할 경우 강제로 끌어내리겠다고 한다.

그리고 이 모든 상황이 경신(우희진)의 욕심으로 인해 자초한 일이라며 화를 낸다.



그리고 경신으로 부터 만들어진 여러 부정적 이슈들이 크게 번지면서 그룹 에스원에도 주가가 떨어지는 등 위기가 닥쳐왔고, 경신(우희진)을 그룹 회장으로 추대하며 자신의 편을 들었던 주주들도 주식이 휴지가 될 위기라며 하나씩 등을 돌리며 회장 자리를 내놓으라고 한다.



경신은 만약을 대비해서 모아둔 금괴를 빼돌리고.



시아버지가 눈을 떴다는 소식에 뻔뻔스럽게 나타난 경신을 보고 시어머니(윤미라)는 불같이 화를 내며 집에서 나가라고 한다.



말로 해서는 못알아듣는다며 실제 경신(우희진)의 방에 있던 물건들을 전부 치워버린 시어머니



이러게 우희진의 악행과 숨겨진 딸이 있었고 그 아이가 다름아닌 온갖 제니라는 사실까지 알게된 마당에 뻔뻔한 모습에 열받은 시어머니 은자(윤미라)는 급기야 경신의 짐을 싸서 경신과 함께 집에서 쫓아내 버린다.



모든 욕심을 내려놓고 사업을 하던 상혁(알렉스)은 형의 그룹 회장 자리를 맏아달라는 제안을 받게 되면 모든 걸 얻게 된 상황이고, 

작은 것 하나도 욕심을 내던 경신(우희진)은 모든 걸 잃을 처지에 놓이게 된 상황이 되고 말았다.



한편, 둘이 썸을 타며 마음 고백을 하지 못하고 곧 이별이 다가옴을 느끼고 있던 혜림과 진국은 혜림의 뜻밖의 고백으로 서로 사랑을 확인하고 혜림이 낳은 아이가 진국의 아이임을 듣게 되면서 진국은 눈물을 흘린다.

이로써 두사람의 마음을 확인 하며 앞으로 행복의 시간이 올것임을 암시하고 있었다.



집에서 쫓겨나 어딘가에 내려진 경신(우희진)



경신의 남편 또한 정떨어진 경신에게 이미 이혼을 위한 절차에 들어가면서 둘사이를 청산하기 시작했고, 그래서 인지 새로운 사랑이 다가 오는 듯한 극 전개가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당장은 모든 걸 잃은 경신(우희진)은 호텔에서 눈물을 흘린다.

경신(우희진)이 어릴때 못살던 시절을 생각하면 지금의 처지가 안타깝기도 하지만 그간 악행은 돌이키기 힘들것 같다.

드라마니까 저정도니 만약 현실이였다면 벌써 구속이 되어 감옥에 갔을 것이다.


여전히 병상에 누워있는 신회장은 눈은 떴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였는데 작은 며느리가 병간호 중 시아버지가 좋아하는 노래를 습관처럼 흥얼거리고 있는 와중에 등 뒤에서 '나 물 한잔 도라' 라고 말하며 신회장은 깨어난다.


정말 오늘 107회는 극의 전개가 빨랐고, 뭐가 꼬여있던 극의 전개를 확 풀어버리는 듯한 느낌이였다.

작가가 이제는 슬슬 마무리를 해야 할 지점이라고 느낀 걸까?


여전히 매듭지어야 할 이야기거리가 있는 것 같은데 과연 어떤 마무리로 진행 될지, 아니면 또다시 사건이 불거져서 극의 전개가 다시 시작될 지 궁금증이 더해온다.


하루하루 빨라지는 전개에 시아버지 신회장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상혁(알렉스)는 그룹 회장으로 앉게 될지.

경신(우희진)의 처지는 어떻게 될것인고, 지영(이인혜)의 조카와 조카며느리 사이는 어떻게 친해질지 등등 앞으로 봐야 할 포인트가 너무나도 많은 것 같다.


과연 '나도 엄마야'의 극 전개가 어떻게 될지 계속해서 궁금증이 더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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