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페셜 779회 - 청춘다큐 다시, 스물 - 뉴 논스톱 편 두번째 이야기

Posted by Reporter Jaywriter
2018.10.10 15:44 문화.연예 /TV, 영화,음악,만화

10월 8일. 지난 주에 이은 청춘다큐, 스물 - 뉴논스톱 첫번째 이야기에 이은 두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첫번째 이야기는 뉴논스톱 멤버들이 뉴논스톱 후 18년 지나 처음 한 자리에 모이면서 느꼈던 반가움이 그려졌다.

한자리에 모이기 전 박경림이 멤버들을 한명씩 찾아가서 개인적인 만남을 이루었고, 오랜만에 예전 멤버를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도 뉴논스톱 멤버들을 만나는 반가움으로 첫번째 이야기는 풍족했졌다.


오늘 두번째 이야기는 다소 얘기가 무거웠으며, 그들이 겪었던 청춘을 보면서 나의 청춘은 무엇이고 어땠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뉴논스톱의 멤버들은 당시 20초반~20대중반이였다.

심지어 마지막에 출연하는 개그우먼 김효진 조차 당시 나이가 26~27세 였다고 하니 그야말로 청춘이였다.



다들 뉴논스톱 출연당시 연령대가 20대 초반이였다.



첫번째 이야기 마지막에 잠깐 언급되었던 너무나도 아까운 나이에 하늘로 간 정다빈.

옥탑방 고양이라는 명 드라마에서 명 연기를 펼치며 꽃길만 걸을 것 같았는데.....



드디오 주요 멤버 모두 모임 장소에 도착했다.



서로 수줍게 당시 유행어를 말하며 자신 소개를 하고 있다.

얼마나 어색할 까. 다들 30대 중반이 넘었는데....ㅎㅎ

청춘을 같이 보내지 않고는 볼 수 없는 광경이다.



첫번째 이야기에서 거의 내용이 없던 이민우.

뉴논스톱 이반장이면서 나이가 가장 많았던 당시에도 이미 배테랑 배우.

지금은 벌써 연기 경력이 40년이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 반려동물과 함께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뉴논스톱 중도하차했던 이민우.

당시 주변 사람들 말에 혼자 오해하며 뉴논스톱을  떠난 뒤 그 미안함을 여지껏 간짓하고 있었고, 지금에서야 풀어 낼 수 있었다.



벌써 초등학생을 아이를 둔 뉴논스톱 막내 정태우



앨범을 냈는데 그 제목에 공감하며 오열하는 현직 아빠인 정태우와 양동근....ㅎㅎ



모두에게 민망한 시간.

18년전 자신의 어색한 모습을 보는 시간.


다양한 웃음 속에 말 못할 속사정이 있었던 당시의 자신들의 모습.

그것을 볼 때 어색하고 수줍다는 것은 그나마 잘 지내왔다는 반증이 아닐까.



옛날 모습은 사진만 봐도 민망하고 어색한 건 연예인도 마찬가지인가 보다.



몰래 찾아 온 손님.

교수 정원중과 조교 김효진




당지 정원중 나이가 어느새 멤버들이 그 나이가 되어 있었다.



같은 시절을 보냈는데 너무나 달랐던 서로.

그 속사정을 이제서야 하나씩 알게 되었다.




모두가 뉴논스톱을 즐겁게 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정작 자신은 겨우겨우 하고 있어서 힘들었던 김정화.

그래도 뉴논스톱으로 인해 인기가도를 달리고 이제 연기를 좀 할 수 있겠다 싶을 즈음 어머니의 암투병. 그리고 연예인 생활을 포기하고 어머니의 투병 생활을 같이 했던 김정화.



그래요.

지나고 보니 그때가 청춘이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죠.



간혹, 그 시절이 그리워 다시 돌아가고 싶음 마음이 생기곤 한다.

그리고 그때 부족했던 걸 지금은 왠지 더 잘할것 같다.

하지만 절대 그 모습이 될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말이다.



'뉴논스톱 20년후' 가 방송된다면 반가울 것 같다.



누구에게나 '당신에게 ~~란?'이라는 물음을 들을 수 있다면 그리고 미소가 번진다면....

무엇이든 청춘 시절에 경험은 귀하며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세월은 지났지만 누구하나 사회적 문제 일으킨 멤버가 없는 뉴논스톱 멤버들.

청춘시절 모두가 함께 즐겁고 열정적으로 함께 한 탓에 올바른 삶을 배웠던 것이 아닐까.



40대가 다가오면 삶이 다시 재조명 되는 것 같다.

정도의 차이나 40대 전후냐의 차이만 있을 뿐.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깊은 고민에 한번은 빠지는 것 같다.

첫 청춘 이후 불같이 달려오다 문득 멈추어 보면 이상하게도 그때가 40대 언저리에 걸쳐 있게 된다.



안그래도 왜 안나올까 했다.

상대방의 생각과 의견은 존중되어야한다.




깨알 예고...



나에게 뉴논스톱은 막바지 20대를 같이 보냈다.

뉴논스톱 멤버들이 방송을 인기가도를 달리면서 청춘을 불같이 보냈고, 때론 아픔으로 보냈다고 한다.

멤버 각자가 20대 청춘을 시행착오와 함께 보낸 것을 보면서 어느 인간 할 것 없이 청춘은 그렇게 보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청춘은 서툴지만 그때만 할 수 있는 자신의 모습이 있다는 것.

그것이 돌이켜보면 순수하고 곱게만 보였던 그 시절...다시는 그 시절이 올 수 없음을 알기 때문에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이고, 그 때 함께 했던 사람들은 잊을 수 없게 되는 모양이다. 

때론 그 추억이 지우고 싶기도 하겠지만 적어도 먼 훗날 미소가 번지는 청춘이였다면 그 당시의 모든 것은 소중하고 잊기 힘들 것이다.


누구에게나 청춘은 있다. 그것이 과거 이거나 현재 이거나 미래일 뿐, 없지는 않다.

무엇보다 아직 청춘을 기다리는 분들 그리고 지금 청춘인 분들....

그저 청춘을 소중하고 즐겁게 그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오늘, MBC 스페셜 뉴논스톱 편은 처음의 반가움도 있었지만 스스로에게 청춘을 되돌아본 좋은 시간이였던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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