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 역대라인업

Posted by 웃어요항상
2018.07.21 05:45 스포츠

LG트윈스는 프로야구 창단때 MBC청룡이 전신이었다. 서울을 연고로 창단하였고, 창단시부터 지금까지 연고지 변경없이 한지붕 두가족(OB 베어스)과 세가족(넥센 히어로즈)이 생활하고 있지만 팬들은 여전히 서울의 주인이라는 자부심이 대단하다. 8년만에 주인이 LG그룹으로 바뀌며 당시로는 파격적인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으며 많은 어린이및 여성팬들을 끌어안으며 인기팀이 된다. 지금은 두산, 롯데, 기아, SK도 100만관중을 유치하지만 90년대 최고의 인기팀은 롯데와 LG트윈스였다. 사실 롯데가 아재의 인기를 바탕으로 했다면, LG는 젊고 어린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팀이다.

 

선발투수

1. 김용수: 마무리를 할까? 선발을 할까? 고민하였지만 김용수선수는 뭐든 어울리는 선수이다. MBC청룡때부터 팀뿐만아니라 한국최고의 마무리투수였고 팀 첫 우승을 했을당시 에이스투수였다.  LG의 '살아있는 역사' 그 자체이다. 뿐만아니라 팀이 필요로 하면 언제나 선발에서 마무리로, 다시 마무리에서 선발로 뛰었던 선수이다. 최초의 100승-200세이브를 달성한 투수이다.(16년 613경기 126승 89패 227세이브 1홀드 17완투 2완봉승 1831 1/3이닝 1146탈삼진)

 

 

2. 정삼흠: 참으로 탁월한 성적을 올렸던 투수는 아니지만 정말 괜찮은 투수였다. LG는 김용수 이상훈등 최고의 선발과 마무리 성적을 거두었던 투수들이 있지만 정삼흠 선수 또한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선수는 아니지만 선발로나 마무리로 활동하며 좋은 성적을 올린다.(12년 388경기 106승 121패 47세이브 50완투 11완봉승 1894 2/3이닝 939탈삼진)

 

 

3. 김태원: 정말 알다가도 모를 선수중 한명이다. 강속구 투수로 많은 기대를받고 입단하지만, 입단후 3년간 2승, 무승, 2승을 기록하지만 첫 우승했던 90년도에 18승을 거두며 엄청난 활약을 한다. 그리고 8승, 10승, 8승을 거두며 평범한 활약을 하지만 두번째 우승했던 94년 다시한번 16승을 거두며 에이스급 활약을 펼친다. LG의 우승은 김태원선수의 15승 활약여부가 되었다.(12년 273경기 85승 77패 5세이브 36완투 10완봉승 1399 2/3이닝 819탈삼진)

 

 

4. 유종겸: 원년 멤버였던 유종겸은 작은키에 140Km의 당시로써는 강속구 투수였다. 타팀팬들에게는 생소하겠지만 다이나믹한 투구폼과 낙차큰 커브를 잘던지던 투수이다. 김건우 김용수선수의 입단으로 에이스자리를 내어주게 되지만 꾸준히 선발로써 활동한다.(9년 269경기 57승 57패 15세이브 25완투 3완봉승 1039 1/3이닝 497탈삼진)

 

 

5. 김기범: 국가대표 시절부터 일본킬러로 이름을 알렸으며, 최고의 좌완으로 기대를 받으며 MBC청룡 1차지명으로 입단하게 된다. 비록 10승대를 2년밖에 못하지만 꾸준하게 활약하며 이상훈이 입단하기 전까지 LG 최고의 좌완투수가 된다. 기대가 컸기에 통산성적이 살짝 아쉽지만 기복있는 성적만큼 인상적인 활약을 하였다.(11년 391경기 62승 61패 8세이브 18완투 4완봉승 1055 2/3이닝 615탈삼진)

 

 

마무리투수

이상훈: '야생마'라는 별칭이 너무 잘어울리는 선수이다. 긴머리를 휘날리며 불펜에서 마운드까지 전력질주하며 달려나오는 모습은 어느팀을 응원하건 야구팬이라면 누구나 좋아할만한 모습이다. 그리고 긴머리뿐만 아니라 본인의 자존심때문에 수억원의 연봉을 포기하는 선수이다. 그는 어느새 팬들의 자존심이 된다. 혈행장애가 아니라면 대한민국 최고의 선발투수 기록을 갈아치우고도 남을 선수였다. 좌완 최초의 선발 20승으로 선발투수로써도 성공하였지만, 혈행장애로 마무리로 전환하며 최고의 마무리 투수가 된다. 자신을 필요로하면 언제든 자신을 버릴줄 아는 선수이다.(7년 290경기 71승 37패 95세이브 25완투 8완봉승 909 2/3이닝 781탈삼진)

 

 

1루수

1. 김상훈: '미스터 LG' 김상훈 선수는 MBC 흑역사시절에도 대표하는 타자였다. 88년은 82년 백인천 이후 처음으로 타격왕을 차지한다. 이후에도 정확한 타격으로 LG를 이끌었고 90년 우승과 함께 1루수 골든글러브를 차지한다. 94년 한대화선수와의 트레이드로 해태로 이적하지만 2년간 부진끝에 은퇴하고 만다.(10년 1028경기 2할9푼2리 69홈런 537타점 1091안타)

 

2. 서용빈: 이승엽, 이대호, 김태균등 1루수는 강타자의 전유물이었으나 LG는 정확한 타격을 선보였던 선수들의 전유물이었다. 특히나 서용빈선수는 94년 입단하며 '신바람 야구'의 대명사였던 LG에서도 신인 3인방으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한몸에 받으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다.(9년 828경기 2할9푼 22홈런 350타점 760안타)

 

 

2루수

1. 이종열: 소금같은 선수이다. 강력한 공격력은 아니지만 탄탄한 수비로 꾸준히 2루를 지켰던 선수이다. 18년간 LG에서 활동하며 전성기와 흑역사를 같이했다. 왠만한 팬들에게는 기억속에 없을지 몰라도 LG감독에게는 없었으면 큰일날뻔한 선수이다. 조금만 공격이 더 좋았다면하는 아쉬움이 남는선수이다.(18년 1654경기 2할4푼7리 52홈런 448타점 1175안타)

 

 

유격수

1. 김재박: 프로야구 원년부터 유격수의 대명사였다. 프로야구 창단이전 아마추어시절 타격7관왕을 차지하며 최고의 타자였던 김재박은 82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구리점프'로 대역전극의 서막을 열었다. 역시나 프로에 입단후에도 뛰어난 야구센스와 주루센스, 정확한 타격은 물론 프로야구 진기명기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선수이다. 유격수 수비의 정석이라고 표현될만큼 수비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10년 884경기 2할7푼7리 27홈런 302타점 911안타 274도루)

 

 

2. 유지현: 대학시절부터 이종범과 키스톤콤비를 이루었던 유지현 선수는 김재박선수가 물러났던 무주공산의 유격수 자리를 차지하며 첫해 우승을 차지한다. 키는 작지만 공수주 모두 뛰어났던 유지현 선수는 어깨부상으로 2루수로 옮겼으나 유격수 당시 이종범과 유일하게 겨룰만한 선수였다.(10년 1108경기 2할8푼 64홈런 379타점 1134안타 296도루)

 

 

3루수

1. 정성훈: 기아 현대를 거쳐서 FA로 입단한 정성훈은 두번째 FA계약까지 성공하며, LG의 FA잔혹사를 끊었던 선수이다. 2000년대초반 대한민국 대표 3루수였던 정성훈선수는 LG에 입단한후 9년동안 거의 전경기에 출장하며 뛰어난 몸관리까지 선보인다. 뛰어난 타격과 안정된 수비를 선보이며, LG의 내야의 중심을 잡아준다.(9년 1057경기 3할2리 79홈런 478타점 1019안타)

 

 

2. 송구홍: 투혼으로 대표되는 선수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20(홈런)-20(도루)를 차지했던 선수이다. 부상으로 지속적인 활약을 하지는 못했지만 공수주 모두 뛰어났던 선수이다. 두자리수 홈런도 92년 이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최다사구를 기록했을정도로 투혼이 뛰어났던 선수이다.(7년 546경기 2할7푼9리 39홈런 208타점 494안타 84도루)

 

 

외야수

1.이병규: 통산 최다안타 기록을 세운 박용택보다 먼저 지명한 이후는 이병규선수의 뛰어난 야구실력 때문이다. 통산 3할1푼1리의 타율은 전성기 3년을 일본프로야구 진출을 하였기에 더욱 아쉽다. 그러고도 통산 2천안타를 기록하였고 만약이라는 가정이 우습지만 국내에서 뛰었다면 최초의 2500안타를 기록하였을것이다. 데뷔 첫경기에서 조계현선수에게 4타수 3안타를 기록하고 '선배님들이 봐주지말고 최선을 다해줬으면 좋겠다'는 인터뷰와 설렁설렁 뛰는것같이 보여서 '라면수비(라면사러가는 것같이 설렁설렁 뛴다)'라는 말로 거만하고 건성건성한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야구센스가 뛰어나서다. 그리고 진짜 건성건성했다면 이 선수는 진짜 야구천재다.(17년 1741경기 3할1푼1리 161홈런 972타점 2043안타 147도루)

 

 

2. 박용택: '찬물택, 잠바택'등 흑역사는 있지만, 홍성흔과함께 팬서비스가 가장 뛰어난 선수이며 야구실력 또한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은퇴할 나이가 다가옮에도 녹슬지않는 실력을 자랑하며 양준혁선수의 통산안타 신기록을 갈아치운 '살아있는 전설'이다. 2002년 데뷔후 2008년까지 최고타율이 3할이었으나 2009년부터 현재까지 3할타율에 한번도 떨어지지 않았다. 비록 2009년 논란이있던 타격왕을 차지하였지만 이후에도 점점 뛰어난 성적을 남기고 있다. 이제 타팀팬이지만 박용택 선수에게 미션하나를 주고싶다. 대한민국 최초 3000안타 주인공이 되었으면 좋겠다.(17년 2030경기 3할9리 203홈런 1108타점 2332안타 307도루)

 

 

3. 김재현: '캐논히터' 고졸신인 최초 20-20으로 서용빈, 유지현과 함께 신인3인방중 한명이었던 김재현선수는 신인으로 입단하자마자 센세이션을 일으킨다. 잘생긴 외모만큼이나 뛰어난 타격으로 LG의 미래를 밝혔다. 활약한 10년중 8년동안 두자리수 홈런을 기록할정도로 잠실을 홈으로 쓰면서도 많은 장타를 남겼다. 특히나 체격이 크지않음에도 빠른 배트스피드로 좋은타구를 많이 남겼다.(10년 1126경기 2할9푼7리 139홈런 633타점 1157안타)

 

 

사실 94년이후 LG는 왕조탄생을 알렸다. 하지만 너무나 엊박자가 나면서 90년대 강팀이긴 하였지만, 왕조로 나아가지 못했다. 롯데 다음으로 장기간 우승을 하지못한팀이 되었다. 우승에 목말라하는 팬들을 위해서 더욱더 선수들의 분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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