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역대 라인업

Posted by 웃어요항상
2018.07.06 05:36 스포츠

넥센 히어로즈는 현재는 현대 유니콘스가 자금사정으로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라는 듣도보도 못한 투자회사에 인수되었다. 이장석 대표는 인수후 구단주로써 팀명은 '히어로즈' 최초의 네이밍 스폰서 우리담배와 함께 '우리 히어로즈'로 서울을 연고로 하는 구단으로 재창단하였다. 그리고 주 스폰서가 넥센타이어로 변경되어 현재 '넥센 히어로즈'로 활동중이다. 그래서 인천SK팬들에게는 아쉽겠지만 인천을 연고로한 '삼미, 청보, 태평양, 현대'를 넥센의 역사에 포함시켰다.

 

선발투수

1. 정민태: 인천을 대표하는 최고의 투수로써 당시 박동희선수의 기록을 깨고 신인최고계약금으로 입단한다. 태평양 돌핀스에 입단한 정민태는 입단초기 허위진단서로 군면제를 받았다는 혐의로 수감위기까지 갔으나, 집행유예로 풀려난다. 이후 부상으로 고생하였으나, 1995년 부활하여 현대의 에이스로 발돋움 한다. 최초 선발 21연승등 대한민국 대표 우완선발투수로 자리잡는다.(14년 289경기 124승 95패 3세이브 1827 1/3이닝 42완투 9완봉승 1278안타)

 

2. 김수경: 또다시 인천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고교졸업후 현대에 고졸우선지명으로 입단후 12승을 기록하며 신인상을 수상하며 팀을 인천지역 최초의 우승을 이끈다. 애띤 얼굴과는 달리 타자와의 승부를 즐기던 김수경 선수는 2년차에 탈삼진왕, 3년차에 다승왕을 차지하며 현대왕조를 이끈다. 비록 현대가 매각된후 하향세에 접어들었지만 최연소 100승을 차지하는등 빼어난 실력을 보였다.(15년 346경기 112승 98패 3세이브 6완투 2완봉승 1769 1/3이닝 1370탈삼진)

 

3. 박정현: 태평양시절 에이스로 신인왕을 차지하는등 엄청난 활약을 보였던 언더핸드 투수다. 김성근 감독시절 19승을 올리는등 4년연속 10승을 거두었지만 부상으로 쓰러졌던 선수다. 98년 쌍방울로 트레이드되면서 우승반지는 없지만 태평양을 가을야구에 올렸던 장본인이다.(9년 175경기 57승 40패 17세이브 48완투 7완봉승 886이닝 367탈삼진)

 

4. 최창호: 청보핀토스에 입단하여 태평양과 현대의 유니폼을 입었던 선수다. 태평양 시절은 박정현선수와 원투펀치를 이루며 활약하였고, 이후 현대에서는 정민태와 다시 태평양을 이끌었다. 다이나믹한 투구동작으로 유명했던 최창호선수는 작은키에 빠른볼을 던지던 좌완투수였다.(12년 359경기 74승 91패 15세이브 37완투 6완봉승 1407 2/3이닝 981탈삼진)

 

5. 정명원: 98년 방어율왕을 차지한 투수를 다섯번째로 놓았던것은 4년간 마무리투수 활약하였기에 선발로써도 괜찮은 성적을 거둔 투수를 뒤에 배치하였다. 하지만 입단첫해부터 10승 방어율 4위를 차지할정도로 선발과 구원으로 최고의 활약을 하였다. 약팀에서 활약한 덕분에 선발과 구원을 겸해야 했기에 중간에 부상으로 2년정도 공백을 겪기도 한다.(12년 395경기 75승 54패 142세이브 11완투 6완봉승 1093 2/3이닝 634탈삼진)

 

마무리투수

손승락: 불타는 4년을 보낸 '조라이더' 조용준 선수가 있었지만 현대의 마지막과 넥센의 중흥기에 뒷문을 책임진 '락앤락' 손승락을 선정하였다. 사실 '승락극장'이라는 오명도 있었지만 제법 괜찮은 마무리투수였다. 안정감은 떨어졌지만 150Km의 빠른볼로 타자를 윽박지르며 정면승부하는 스타일이어서 팬들의 가슴을 쫄깃하게 만드는 재주가 남달랐던 선수다.(8년 382경기 30승 35패 177세이브 5홀드 581 2/3이닝 448탈삼진)

 

1루수

1. 박병호: 성남고 시절 고교최초 4연타석 홈런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LG트윈스에 1차지명되었지만, 부진한 타격으로 넥센으로 트레이드된다. 하지만 LG에게는 악몽이었다. 넥센으로 이적한 박병호는 4년연속 홈런왕에 오르는등 대한민국 대표 강타자로 성장하였다. 이승엽도 기록못한 2년연속 50홈런등 넥센의 타격을 이끌었다. 비록 MLB에서는 적응실패로 리턴하였지만 최고의 1루수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6년 650경기 3할1푼1리 203홈런 543타점 711안타)

 

2. 이숭용: 김경기선수와 고민하였지만 끝까지 팀을 지켰고 중장거리타자로 꾸준한 활약을 보였기에 선정하였다. 입단후 18년동안 입단첫해, 두번째해와 마지막해를 제외하고는 100경기에 출전했을정도로 성적과 자기관리가 철저했던 선수였다. 뛰어난 수비와 정확한 타격을 보여줬던 이숭용선수는 현대왕조의 시작과 끝을 모두 지켰던 선수다.(18년 2001경기 2할8푼1리 162홈런 857타점 1727안타)

 

2루수

1. 서건창: 뛰어난 수비와 정교한 타격의 서건창선수는 LG에 입단하지만 단 1경기만 나서고 군 전역후 넥센으로 이적한다. 그리고 또다른 LG의 트레이드 흑역사를 남긴다. 빠른발과 정교한 타격을 자랑하는 서건창선수는 2014년 기념비적인 200안타를 기록하며 MVP를 차지한다. 부상만이 그를 붙잡을수 있다.(7년 712경기 3할1푼6리 24홈런 302타점 862안타 164도루)

 

2. 박종호: 94년 LG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박종호는 이듬해부터 부진에 빠지자 현대로 트레이드된다. 현대에 입단한 첫해부터 당시 신인이었던 유격수 박진만과 키스톤 콤비를 이루며 현대왕조를 시작한다. 2000년 타격왕에 오르며 절정을 이루며 견고한 수비와 함께 최고의 2루수로 평가받는다.(6년 705경기 2할8푼3리 44홈런 310타점 683안타)

 

3루수

1. 김민성: 넥센의 유망주 황재균을 데려오기위해 롯데는 유망주 김민성을 내어주게된다. 황재균선수도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김민성선수도 넥센에서 없어서는 안될선수로 성장한다. 주 포지션인 유격수에서 3루수로 옮기며 3할에 가까운 타격과 5년연속 두자리수 홈런을 기록하며 중장거리 타자로 성장한다.(9년 985경기 2할8푼 91홈런 371타점 919안타)

 

2. 정성훈: 기아에서도 좋은활약을 펼쳤던 정성훈은 박재홍과 트레이드된다. 현대에 입단한 후에도 3루수로써 좋은 수비와 공격을 선보이며 현대의 몰락을 막아낸 선수이다. 이후 올스타급 3루수로 활약하였지만, FA가 되자 LG로 이적한다. 하지만 김한수와 국가대표 3루를 번갈아 맡을정도로 맹활약한다.(6년 688경기 2할8푼7리 70홈런 358타점 709안타)

 

유격수

1. 박진만: 이 선수를 누가 타격으로 평가하겠는가? 현대의 시작과 끝을 보여준 선수이며, 유격수의 표본이 되었던 선수이다. 박진만 선수 보유한 팀은 늘 그렇듯 강팀이었다. 강팀에서 뛰었기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박진만으로 그 팀은 항상 수비가 뛰어났다. 현대에서 마지막 5년동안 2자리수 홈런을 기록하며 최고의 9번타자였다.(9년 1113경기 2할5푼9리 100홈런 437타점 905안타)

 

2. 강정호: 아마 타격으로는 대한민국 최고의 유격수 일것이다. 물론 이종범 선수가 해외진출없이 활약했다면 달랐겠지만 지금까지 보여줬던 모습으로는 괜찮은 수비와 파워 넘치는 타격으로 넥센의 한국시리즈까지 이끈다. MLB진출에서도 좋은 활약을 하였지만, 음주파동으로 힘든 시절을 보낸다.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최고의 유격수인것만은 분명하다.(9년 902경기 2할9푼8리 139홈런 545타점 916안타)

 

외야수

1. 박재홍: 대한민국 최초의 30-30을 기록하였다. 그것도 신인시절에,,, 호타준족의 표본이었던 박재홍은 사실 해태연고 였으나, 프로야구를 준비중이었던, 현대 피닉스(실업팀)에 입단하여 해태에게 7억원을 지급하고 신인지명권을 받아서 현대에 입단한다. 신인시절 홈런과 타점왕에 오르며 MVP가 유력했으나 3할을 놓쳤다는것과 신인왕을 타기때문에 구대성에게 밀린다.(7년 841경기 2할9푼3리 176홈런 621타점 916안타)

 

2. 전준호: 롯데는 7억원이 아까워서 돌격대장 전준호를 현대로 보내준다. 그리고 10년넘게 톱타자 부재를 격게된다. 통산 2000안타-500도루를 기록하며 현대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1번타자로 은퇴한다. 정확한 타격과 빠른발과 주루센스는 타의추종을 불허했고, 현대왕조의 출루머신으로 활약하였다.(13년 1423경기 2할9푼3리 29홈런 360타점 1359안타 307도루)

 

3. 이택근: 사실 심정수선수의 4년은 엄청난 활약을 하였지만, 이택근선수의 14년간의 활약또한 만만치 않았다. 포수로 현대에 입단한후 외야수로 전향하였다. 빠른발과 타격능력을 가지고있는 그에게 더 큰 장점은 센스다. 주루센스와 타격센스가 뛰어났던 그는 잠시 LG로 트레이드되어 2년간 있었지만 FA로 다시 넥센으로 돌아왔다.(14년 1415경기 3할1푼2리 117홈런 674타점 1382안타 150도루)

 

원년부터 가난했고 그래서 팀이 약했던 구단이었지만, 현대로 인수하여 일명 '돈의 힘'으로 팀을 일구다가 또다시 돈문제로 선수를 팔아가며 운영했던 팀이다. 지금도 자금문제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속적인 백업선수가 주전으로 도약하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진정 스포츠는 돈도 중요하지만 돈이 전부는 아니다라는걸 보여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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