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역대 라인업

Posted by 웃어요항상
2018.06.25 03:43 스포츠

한화 이글스는 6개구단으로 운영되던 프로야구에서 최초로 탄생된 신생팀이다. 물론 당시는 한화가 아닌 빙그레 이글스였다. OB베어스가 서울로 연고를 옮기면서 대전과 충청권을 연고로 하는 팀이 창단된것이다. 연고 고교팀이 타지역에 비해서 부족했지만 타팀보다 많은 레젼드를 배출한다. 그리고 창단 3년차부터 가을야구에 진출하고 90년대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위시해 강팀으로 거듭난다. 그럼 한화 이글스의 역대라인업을 살펴보자

 

선발투수

1. 송진우: 대학시절부터 국가대표팀 에이스로 활약하며 서울올림픽(시범경기)에 참가한후 빙그레 이글스에 입단한다. 입단 2년차에 최초로 다승왕과 구원왕을 차지하지만 다승왕을 위해서 마지막경기에 5회에 구원등판하면서 역시나 비난을 받지만 송진우 선수는 한국최초 200승을 차지하는등 레전드로써 자리잡는다. 최초 3000이닝 2000탈삼진을 거두며 커리어를 마감한다.(21년 672경기 210승 153패 103세이브 17홀드 64완투 11완봉승 3003이닝 2048탈삼진)

 

2. 정민철: 92년 프로에 입문한 정민철은 고졸신인으로 14승을 거두며 대단한 활약을 펼치지만, 염종석의 괴물같은 성적으로 신인왕을 수상하지 못한다. 하지만 18년간(일본 2년) 선발로써 한화의 마운드를 지킨다. 일본에서의 2년간 부진으로 한국으로 돌아오지만 우완투수 최다승을 차지한다.(16년 393경기 161승 128패 10세이브 60완투 20완봉승 2194이닝 1661탈삼진)

 

3. 류현진: 2006년 입단하자마자 대한민국을 초토화 시킨다. 선동열 선수이후 투수 트리플크라운(다승, 방어율, 방어율)을 수상하며 신인왕과 MVP를 따낸다. 7년간 활약하며 미국 진출하기전 마지막해를 제외하고 6년연속 최다완투를 기록하며 한화의 암흑기에 유일한 희망으로 자리잡는다.(7년 190경기 98승 52패 1세이브 27완투 8완봉승 1269이닝 1238탈삼진)

 

4. 한용덕: 북일고를 졸업하고 당시에는 흔치않은 고졸신인으로 빙그레에 입단한다. 빙그레의 전성기인 1990년부터 에이스급으로 활약하며 한화 마운드를 이끈다. 투수부문 수상은 하지못했지만 선발 마무리를 가리지않고 활약했다.(17년 482 경기 120승 118패 24세이브 11홀드 60완투 16완봉승 2080이닝 1341탈삼진)

 

5. 이상군: 사실 한희민 선수와 경합끝에 최종 은퇴를 한화에서 했던것과 창단후 4년간 에이스로 활약했던점을 좀던 높게쳤다. 훌륭한 제구력과 다양한 변화구로 한화의 마운드를 이끌었다.(14년 320경기 100승 77패 30세이브 1홀드 62완투 10완봉승 1411 2/3이닝 622탈삼진)

 

위에 언급했듯이 선발로써 한희민 선수가 좀더 좋은 성적을 냈었다. 연평균 11승을 기록했던 한희민 선수지만 좀 더 팀과 오래했던 이상군 선수를 선정하였다.

 

마무리투수

구대성: 좌완 강속구투수였던 구대성선수는 다승왕과 방어율왕에 오르는등 한화의 승리의 수호신이 되었다. '대성불패'라는 별칭으로 빠른공투수의 약점인 제구력도 훌륭했다. 공격적인 투구로 타자들과의 승부를 즐겼던 승부사였다. 일본, 미국을거쳐 호주에도 진출하며 그의 도전정신 또한 그를 잘 보여준다.(13년 569경기 67승 71패 214세이브 18홀드 1128 2/3이닝 1221탈삼진)

 

1루수

1. 김태균: 수많은 별명으로 '김별명'이라 불리는 김태균. 항상 동기인 이대호와 비교되며 저평가 되었지만 상당한 훌륭한 타자다. 일본에서의 실패와 타팀 1루수에 비해 저평가받고 있지만 매우 정교하고 찬스에 강한 선수이다. 이승엽과 이대호에 밀려서 많은 수상은 하지못했지만 누구와 비교해도 떨어지지않는 성적을 올린선수이다.(16년 1785경기 3할2푼5리 300홈런 1251타점 1995안타)

 

2. 강정길: 사실 1루수로 장종훈선수를 넣을까 했다가 창단후 1루수였고, 장종훈 선수는 유격수로써 훌륭했기에 강정길선수를 1루수로 넣었다. 강타자는 아니었지만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이었던 2번타자로 작전수행능력과 훌륭한 수비수였다. 정말 소금같은 역활을 하였던 강정길 선수는 장종훈에게 1루를 넘겨주고 은퇴하였다.(10년 1037경기 2할6푼6리 52홈런 387타점 765안타) 

 

2루수

1. 정근우: 암흑기에 접어들었던 한화는 김성근감독을 영입하며 한화의 재건에 노력했다. 물론 신인을 키우기보다 외부영입에 앞장섰는데 그중 첫번째가 국가대표 2루수 정근우와 이용규였다. 영입한 투수는 실패였지만 정근우는 SK 와이번스의 모습 그대로였다. 정확한 타격과 수비는 여전히 국가대표급 이었다. 또다시 FA로 한화와 재계약한 올해 타격에서 노쇠화가 보이지만 여전히 수준급 2루수로 활약하고 있다.(5년 543경기 3할1푼3리 50홈런 265타점 637안타)

 

2. 전대영: 1차 3지명으로 빙그레에 입단한 전대영은 괜찮은 타격에도 불구하고 강정길, 장종훈 선수에 밀려 2루수로 활약하였다. 김성갑선수와 번갈아 출전하였던 전대영선수는 하위타선을 받쳐주던 선수이다. 김성갑선수가 수비형 선수였다면, 전대영선수는 좀더 공격에 앞섰던 선수이다.(9년 584경기 2할7푼2리 52홈런 220타점 351안타)

 

3루수

1. 강석천: 빙그레시절 핫코너 3루수로 3년연속 두자리수 홈런을 기록하며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이끌었던 강석천선수는 수비와 공격 모두 뛰어난 선수였다. 많은 홈런은 아니지만 많은 2루타로 중장거리 타자였다. 한화의 전성기와 첫우승때 주전 3루수였기에 첫번째로 지명하였다. 물론 수비도 한몫 차지했다.(15년 1457경기 2할7푼8리 93홈런 543타점 1342안타)

 

2. 이범호: 기아와 한화에 모두 3루부문 수상이다. 수비는 좌우폭은 넓지않지만 글러브 핸들링만큼은 리그에 손꼽히는 선수이다. 타격은 정확성보다는 장타가 뛰어났던 선수이다. 많은 삼진을 기록하였지만, 그만큼의 홈런을 양산하였다. 6년연속 전경기에 가까운 출장을 할정도의 건강함은 덤이었다.(10년 1120경기 2할6푼5리 160홈런 526타점 917안타)

 

유격수

1. 장종훈: 사실 장종훈 선수는 유격수로 놓는게 맞나? 생각했지만 입단 5년차까지 활약했던 빙그레의 타선의 전성기를 이끌었기에 그에게 유격수로 지정하였다. 장종훈 선수는 연습생신화, 대한민국 최고의 타자로 엄청난 업적을 남긴다. 최초의 40홈런을 기록하고, 한일 슈퍼게임에서도 이라부에게 홈런을 빼앗는등 대한민국 4번타자로 이름을 날렸다. 이승엽 양준혁선수가 기록을 깨기전까지 홈런 타점등 공격부문 대부분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15시즌연속 두자리수 홈런은 덤이다.(19년 1950경기 2할8푼1리 340홈런 1145타점 1771안타)

 

2. 백재호: 한화에 입단했던 백재호는 고교때부터 최고의 유격수로 이름을 알렸다. 98년 방콕아시안게임에서 드림팀 일원으로 뽑혀 금메달을 획득하는등 공수가 뛰어난 선수였으나 어쩐일인지 한화의 첫우승이후인 4년차부터 타격에서 아마추어때 명성에 걸맞지않은 성적을 낸다. 이후로도 계속 주전으로 나왔으나 결국 FA로 들어온 김민재에게 자리를 내주게된다.(11년 1007경기 2할4푼5리 68홈런 306타점 631안타)

 

포수

1. 유승안: 대학, 실업팀때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하던 유승안은 프로야구 원년 MBC 청룡에 입단하였으나 해태를 거쳐 86년 창단된 빙그레로 이적하였다. 89년 타점왕에 오르는등 공격형 포수롤 활약하였다. 이만수 선수에 가려져 있었지만, 4년연속 두자리수 홈런과 4년연속 50타점을 올리면서 괜찮은 타격을 하였다.(6년 561경기 2할6푼6리 69홈런 281타점 435안타)

 

2. 김상국: 유승안 선수와 겹쳐서 선수생활한 김상국선수는 유승안선수보다 수비가 앞서며 교대로 출전하였다. 유승안 선수에 비해 파워는 떨어졌지만 좋은수비로 꾸준한 활약하였다. 타격도 그렇게 떨어지지않아 신생팀이면서도 포수자원만큼은 타팀에 비해 뛰어났다.(10년 978경기 2할5푼6리 56홈런 314타점 644안타)

 

외야수

1. 이정훈: 데뷔 첫해부터 22경기 연속안타로 신기록을 세우며 타격 3위, 최다안타 1위에 오르며 신인왕을 차지한다. 91년, 92년 연속 타격왕에 '제2의 장효조'라 불리었다. 하지만 이후 부상으로 타격부진에 휩싸이며 삼성으로 트레이드 된다. 특유의 근성으로 빙그레의 돌격대장으로 활약하며, 한화의 전성시대를 연다.(8년 691경기 3할1푼5리 62홈런 300타점 767안타 129도루)

 

2. 이강돈: 대구상고를 졸업하고 건국대에 입학하여 일취월장한 기량으로 LA올림픽 국가대표로 활약하였다. 85년 삼성 라이언즈에 1차지명을 받지만 당시 장효조 장태수등 외야수 포화상태였던 삼성은 군입대를 제안하고 이에 이강돈은 지명활당으로 트레이드를 요청하며, 빙그레로 이적한다. 군문제를 해결하고 86년 빙그레에 입단한 이강돈은 정확한 타격과 많지않은 홈런에도 찬스에 강한면모를 보이며 빙그레 타선의 핵심멤버가 된다.(12년 1217경기 2할8푼4리 87홈런 556타점 1132안타)

 

3. 신남연: 한화팬들과 골수 야구팬분들 아는 이선수는 본명 '제이 데이비스'다. 98년 용병제도가 도입된 이후 99년부터 7년간 한화의 중견수로 활약하였다. 입단첫해부터 3할 30홈런 30도루를 기록하며 최고효율의 선수로 자리잡았다. 신남연은 신라면을 좋아했던 데이비스의 한화팬들이 붙여준 한국식 이름(?)이다. 7시즌 가운데 6시즌 20홈런을 기록하는등 한화의 첫우승과 마지막 전성기를 이끌었다.(7년 836경기 3할1푼3리 167홈런 591타점 979안타 108도루)

창단 3년차부터 강팀으로 자리잡으며, 해태의 대항마로 자리잡으며 2년연속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였지만 한국시리즈에서 번번히 해태와 롯데에 밀렸다. 창단 15년만인 99년 첫우승을 차지하였지만 2008년 이후 가을야구에 실패하며 암흑기에 접어들었던 한화는 2018년 상위권에 오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나 프랜차이즈 선수들 대우가 좋아서 많은 영구결번을 남기고 있다.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