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역대 라인업

Posted by 웃어요항상
2018.06.21 05:44 스포츠

기아 타이거즈는 해태 타이거즈를 2001년 인수하여 호남을 연고로하는 팀이다. 다들 아시다싶이 총 11번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전승을 거둔 한국프로야구에서 가장 우승을 많이한 팀이기도 하다. 롯데와는 제과 라이벌로 삼성과는 한국시리즈때문에 영호남 라이벌로 7개구단은 '타도 해태 타이거즈'를 앞세웠을 정도로 강팀중 강팀이었다. 그렇다면 라인업을 알아보자.

 

선발투수

1. 선동렬: '국보급 투수' 이말 한마디로 모든 설명이 가능하다. 최초의 0점대 방어율등 몸만 풀어도 경기를 포기한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대한민국 no.1 투수이다. 150중반대의 강속구와 슬라이더만으로 한국프로야구를 점령하였고, 최초로 일본프로야구에서도 '나고야의 태양'으로 불리며 일본마져 평정하였다. 더이상 설명은 무의미 할듯하다.(11년 367경기 146승 40패 132세이브 68완투 29완봉승 1647이닝 1698탈삼진)

 

2. 이강철: 선동렬, 최동원, 김시진도 기록하지못한 10년연속 두자리승수를 기록한 그는 삼성으로 FA로 이적하였지만 부진끝에 1시즌만에 기아타이거즈로 복귀한다. 그리고 중간계투와 마무리로 왔다갔다하면서 은퇴하였지만, 언더핸드투수로 선발당시 3.64 방어율이 최고로 높았다는 점에서 얼마나 꾸준했는지 알수있다.(15년 588경기 151승 108패 53세이브 33홀드 65완투 18완봉승 2167 2/3이닝 1749탈삼진)

 

3. 조계현: '팔색조 투수'라는 말을 장명부이후 처음으로 불렸던 선수이다. 빠른공은 아니지만 다양한 변화구를 완벽한 제구력으로 승부했던 선수다. 싸움닭이라고 불릴정도로 공격적인투구로 타자와의 수싸움에 뛰어났던 선수다. 이강철선수와 마찬가지로 FA로 삼성으로 이적후 부진한다.(9년 245경기 108승 70패 17세이브 62완투 19완봉승 1476 2/3이닝 965탈삼진)

 

4. 양현종: 류현진, 김광현의 그늘에 밀렸던 선수이지만 지금은 국내 no.1투수가 되었다. 물론 성적대비 이름값이 낮아보일수도 있지만 4년연속 두자수승리에 올해도 무난하게 두자리승수를 올릴것으로 보인다. 데뷔초 제구력 문제로 어려움을 보였으나 시즌3년차부터 선발로써 자리를 잡는다.(12년 350경기 115승 71패 9홀드 10완투 2완봉승 1540 1/3이닝 1295탈삼진)

 

5. 이대진: 모든 스포츠에 천재는 많았다. 하지만 부상으로 쓰러진 천재를 꼽으라면 이대진선수가 아닐까? 생각한다. 선동렬선수가 일본으로 진출한후 실질적인 해태 타이거즈의 에이스를 맡으며 충실히 수행하며 97년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투수였다. 10타자연속 탈삼진등 불같은 강속구와 커브, 슬라이더 제구까지 좋았던 그였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4년간의 재활끝에 복귀하였지만 2년만에 다시쓰러졌다.(15년 280경기 100승 73패 22세이브 2홀드 21완투 6완봉승 1307이닝 1080탈삼진)

 

문희수 선수도 꽤 괜찮은 선발투수였고, 83년 20승을 거둔 이상윤선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꾸준한 성적을 올렸던 선수로 위의 5명의 선수로 뽑아봤다.

 

1루수

1. 김성한: '오리궁둥이'로 불렸던 김성한선수는 특이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10승-10홈런을 기록한 유일한 선수이다. 4년간 투수와 타자를 겸한다. 하지만 해태왕조를 이끈 김성한선수는 최초의 30홈런을 기록하는등 해태왕조에서도 최고의 중심타자였다.(14년 1338경기 2할8푼6리 207홈런 781타점 1389안타)

 

2. 장성호: '스나이퍼' 장성호는 9년연속 3할에 10년연속 두자리수홈런을 기록하였지만 이승엽선수에 철저히 가려졌던 선수이다. 이승엽이 일본을 진출하자 이대호에게 밀려서 1루수 골든글러브를 한번도 따내지 못한 불운한 선수라고 할수 있다. 하지만 타팀포함해서 2000안타-2000경기를 기록하였던 타자이다.(14년 1607경기 3할6리 195홈런 882타점 1741안타)

 

사실 김성한, 장성호로 이어졌던 1루수라인이 이후 외국인선수들이 주로 차지하며 아직은 제대로 세대교체가 되지않은듯 하다.

 

2루수

1. 홍현우: LG트윈스에겐 악몽같은 FA먹튀로 기록되겠지만, 3할-30홈런-100타점을 기록할 정도로 가공할 타력을 자랑했던 선수이다. 해태의 최연소 4번타자를 차지할정도로 찬스에 강했던 선수이다. 이종범선수와 키스톤콤비를 보면서 선동렬없이 96년 97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다. 제2의 한대화를 기대하며 LG에서 데려오지만 최악의 먹튀로 기록된다.(11년 1237경기 2할8푼6리 173홈런 698타점 1202안타)

 

2. 김종국: 입단때 제2의 이종범이라 불릴정도의 유망주였다. 대학 1학년때부터 국가대표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였다. 하지만 유격수 자리는 최고의 활약을 펼치던 이종범에게 내주고 2루수로써 키스톤 콤비를 이뤄 좋은수비와 주루플레이로 2년연속 전경기 출전하며 해태의 마지막 우승을 일군다. 하지만 타력은 부족한 모습을 보인다. 2002년 도루왕을 차지하나 훌륭한 수비만큼 타력은 2%부족한 모습을 보인다.(14년 1359경기 2할4푼7리 66홈런 429타점 1086안타 254도루)

 

80년대 해태왕조를 이끌었던 차영화선수가 있지만 안정된 수비와는 달리 약한 타격으로 배제하였다.

 

3루수

1. 한대화: 82년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한일전에서 결승3점 홈런으로 첫우승을 차지하게 되는데 그때부터 한대화는 '해결사'라는 별칭을 얻게된다. OB베어스에 부진하여 해태로 트레이드된다. 평시보다 찬스에 강한 면모를 보이며, 특히나 한국시리즈같은 큰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인다. 홍현우가 LG에 악몽이었다면 한대화는 해태에서 건너온 최고의 선물이었다. 4번타자의 정수를 보여준 한대화 그는 해태왕조의 시작이자 짧지만 LG왕조의 중심에 서 있었다.(8년 832경기 2할9푼 128홈런 501타점 814안타)

 

2. 이범호: 한화의 '꽃범호' 이범호선수는 올해까지 8년동안 기아타이거즈에서 활동하였다. FA 취득후 일본프로야구로 진출하였으나 1년만에 한국프로야구에 복귀하여 FA로 기아 타이거즈에 입단한다. 2016년 30홈런을 기록하는등 계속 활약하게된다. 현재 강타자 3루수가 많아졌으나 한화시절부터 공수 모두 훌륭한 3루수였다.(8년 813경기 2할7푼9리 161홈런 564타점 758안타)

 

유격수

1. 이종범: 짧은기간 활약이라 뒤로 밀릴수도 있겠지만 5년간의 활약으로 일본프로야구에 진출을 하였을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수비는 안정감보다는 화려함이 돋보였다. 이종범선수의 실책은 실력이 뛰어나서라고 보는게 맞다. 타 선수들에 비해 실책수는 비슷하나 송구실책이 많았는데 그것은 빠른발로 안타성타구를 걷어내고 강한송구가 실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공격력은 더욱 폭발적이었다. 정교함에 파워까지 더해졌고, 도루 최고기록까지 가질정도로 뛰어난 주루플레이, 특히나 야구센스만큼은 대한민국 최고였다. 김응용 감독이 항상 했던 얘기로 마무리하겠다. "투수는 선동열이 최고고, 타자는 이승엽이 최고고, 야구는 이좀범이 최고다." 그리고 이종범선수의 기록은 유격수때 기록과 최종기록을 각각 기재하겠다.(유격수시절: 5년 551경기 3할3푼2리 106홈런 315타점 310도루 713안타, 최종성적: 16년 1706경기 2할9푼7리 194홈런 730타점 510도루 1797안타)

 

2. 서정환: 프로야구 최초 트레이드로 삼성에서 해태로 이적한 선수이다. 그당시 트레이드는 은퇴나 다름없었으나 서정환 선수는 삼성에게는 악몽으로 다가온다. 타격보다 수비에서 특히나 그랬다. 해태에게 최다우승을 삼성에게는 단한번의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게된다. 파워는 약했지만 정확한 타격으로 하위타선을 이끌었다.(7년 640경기 2할7푼1리 20홈런 180타점 127도루 584안타)

 

포수

1. 김상훈: 장채근선수와 고민끝에 우승횟수는 적지만 타격성적과 꾸준히 타이거즈의 안방마님을 지냈던점에 좀더 높은 점수를 줬다. 부상이후 자동문 소리를 들었지만 부상전까지 꽤 괜찮은 타격과 도루저지율을 기록했다.(14년 1388경기 2할4푼2리 67홈런 458타점 941안타)

 

2. 장채근: 선동열선수의 공을 가장 안정적으로 포구한다고 표현되던 선수이다. 영화 퍼팩트게임에서 마동석이 분했던 선수이다. 88년 26홈런으로 홈런부문 2위를 차지한적은 있으나 큰거 한방은 있지만 정교함은 떨어졌다. 큰 덩치에 어울리게 안정된 포구와 투수리드가 좋았던 선수이다.(9년 661경기 2할3푼2리 93홈런 262타점 430안타)

 

96년,97년 우승당시 정회열, 최해식 선수가 있었으나 주전이라기보다 중간중간 뛰었던 선수라 배제하였다. 

 

외야수

1. 이순철: 해설위원으로써 '모두까기'해설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순철은 아주 뛰어난 수비를 선보이며, 이종범 선수가 나타나기 전까지 최고의 1번타자였다. 공수주 모두 뛰어났던 천재형 선수였다. 물론 천재라고 불리우기에는 부진한 시즌이 있었지만 최다안타 1위, 도루 1위를 기록하였다. 수비장면도 수많은 하이라이트를 선보였다.(13년 1316경기 2할6푼4리 143홈런 591타점 1218안타 371도루)

 

2. 이용규: 홍현우 선수는 해태(기아)에게 있어서 최고의 선물이지만, LG에겐 최고의 악몽이다. FA먹튀였던 홍현우 선수를 다시 기아에 트레이드로 돌아가는데 홀로 간것이 아니라, 국가대표 외야수 이용규를 같이 데려가게 된다. LG에서 2차2지명으로 입단하지만 타격에서 수준이하라는 판단에 당시 이대형, 오태근을 묶으며 이용규선수가 기아 타이거즈로 이적한다. 하지만 이적 첫해부터 기아의 주전 외야수를 차지하며 맹활약한다. 빠른발과 정교한 타격 특히나 투수를 괴롭히는 커트로 일명 '용큐놀이'라는 유행어를 남기며 팀과 국가대표 주전외야수로 성장한다.(9년 988경기 2할9푼8리 16홈런 298타점 1101안타 244도루)

 

3. 김종모: 나지완선수와 고민하였으나, 극악의 수비수인 나지완선수보다 '좌효조 우종모'로 불렸던, 정교한 타격과 훌륭한 수비를 보였던 김종모 선수를 선택하는건 당연할수 있다. 김종모 선수는 2번의 타격2위를 포함하여 장효조선수의 타격왕을 저지할 유일한 선수로 꼽혔다. 마지막 2년동안 2할대 턱걸이로 통산 3할타율에는 실패했지만 훌륭한 외야수임에 틀림없다.(11년 850경기 2할9푼8리 82홈런 395타점 26도루)

해태는 이상하리만치 한국시리즈에 강했다. 11번 진출에 전승을 거두었다. 주전 선수뿐만 아니라 투수는 문희수, 김정수 타자는 박철우등 일명 '미친활약'으로 비주전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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