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댕이에 날개가 달린, 철새라고 불리우는 정치인들

Posted by tnn Jaywriter
2018.05.14 18:15 시사/정치,역사

철새는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가장 적합한 장소로 때에 맞춰 옮겨가는 새를 말한다.

겨울새는 한국에서 겨울을 보내고 여름새는 여름을 한국에서 보낸다.

그래서 한 계절을 보내고 다른 지역으로 날아가는 철새들을 보면 다음에 만날 것을 기대하며 손을 흔들어 주기도 한다.

이렇게 철새의 이동은 곧 생존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안전한 보금자리로의 이동은 중요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같은 철새라도 부정적 철새가 있다.

이 새는 새도 아니면서 무척 많이 옮겨다닌다. 그런데 또 새일지도 모른다고 느끼는데 생각하고 말하는 것은 또 새 같다.

어쩌다보니 내가 새를 비하 한 것 같다.(죄송_새한테...) 



짐작했겠지만 철새 정치인이다.

이들이 철새처럼 생존을 위해 진정성을 가지고 장소 이동을 했다면 아마도 그렇게 부정적이지는 않았을 것이다.

누가봐도 자신의 권력과 욕심으로 이곳 저곳을 옮겨 다니는 것이 보인다.

이런 사람이 자신 만의 정치 철학이 있을리가 없으니 좋은 정치를 기대한다는 건 애시당초 무리다.

정치 철학 따윈 없으니 관종이 된다. 그래야 존재감이 생기니까.

그래도 입은 살아서 모든 것은 국민을 위해서란다. 

그 주둥아리에서 나오는 말들이 가사로운 날개 짓이라는 걸 본인만 모르는 듯 하다. 아니면 국민을 바보로 알던지...

요즘 처럼 국민들 정치 수준이 높아진 상태에서 어설픈 변명과 해명은 자신의 정치 인생이 딱 그때 뿐이라는 걸 알아야 하는데 다들 공부만 해서 그런지 정치 창의성은 눈꼽만큼도 찾아 볼 수 없다.(인성이 부족함은 말할 것도 없다)

특히 젊음을 강조하고 실제로도 젊은 정치인들의 철새 짓은 그런면에서 한심하고 수준 낮은 코미디 같다.


<이제 지방선거가 다가오므로 말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자기 검증을 철저히 하자>


오늘은 조금 재밌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바로 안철수 키즈로 정치에 입문하여 가벼운 입을 놀리던 강연재가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자한당 노원구 병 공천을 받은 모양이다.

아시다 시피 노원구는 안철수가 국회의원으로 있다가 공석이 된 곳으로 바미당이 조금 시끄럽긴 해도 현재는 이준석이 출마가 유력한 상황이다.

이준석이 누군가. 바로 박근혜 키즈다.

뭔가 모양새가 조금 뒤바뀐 듯 하다. 



흔들리는 대한민국을 바로잡겠다는 배현진 얘기 만큼이나 무지 큰 다짐이 엿보인다.(대단해!!!)

그런데 본인이 속한 자한당이 보수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도서관에 검색 한번만 하면 보수에 관한 책을 볼 수 있다. 

모르면 공부를 해야 한다. 스스로 난 많이 배웠어 라고 생각하며 남을 가르치려고 하니 입에서 나오는 말에 겸손은 제거 된다.

근데 왜 하필 자한당으로 날아 갔을까 생각해보면 문재인 지지자들을 보수 꼴통 지지자보다 더하다고 했으니 본인에겐 보수 꼴통당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어쨌든 원래 입었어야 할 옷을 입게 된 건지도 모른다. 이제 꼴통 지지자의 지지를 받고 보란 듯이 정치하면 된다.(잘해봐)


[배현진 어쩔... ]


강연재의 당적 변화는 누가봐도 안철수 키즈라는 사실을 느낄만큼 안철수 당적 변화와 유사하다.

조그만 더 노력하면 곧 제2의 이인제 소리는 무난히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요즘 자한당은 여러모로 국민에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홍대표의 실력이 보통이 아니다. 

왜 예능 pd를 하지 않았는지 그 재능이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노원병은 이렇게 박근혜 키즈와 안철수 키즈가 서로 크로스 되어 대결하게 될 것 같다. 

이런 상황을 쓰레기 언론이 놓칠리가 있는가. 그래서 오늘은 검색어 순위에 오른 만큼 화제다.

누가 보면 이 둘 대결양상처럼 보인다.(아닌데 아닌데)

오늘 이렇게 노원병 상황을 쳐다보니 이번 선거 걱정은 거둬도 될 듯 하다. 

뭐 처음부터 걱정따윈 하지도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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