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의원, 나비 처럼 날아 벌처럼 당하다

Posted by tnn Jaywriter
2018.05.06 14:38 시사/사회,경제

즐거운 주말 토요일.

어린이 날이라고 많은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굳은 의지로써 국회 앞에 앉아 단식 투쟁을 하던 자한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이름 모를 시민에게 턱을 한대 맞고 쓰러졌다.

속보로 김성태 폭행 이라는 기사가 올라왔을 때 큰 문제가 생긴 줄 알고 허겁지겁 살펴보았다. 열심히 단식 농성 중 인 김성태 대표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얼마나 나라의 손실이 크겠는가. 

홍준표 대표마저 본인은 단식 같은 건 안한다며 격려해주고 간 마당이고, 그렇지 않아도 국민들에게 조롱을 받던 터라 단식 할 맛이 안나고 있었을 것이다.

무슨 일인지 좀 더 자세히 기사를 찾아보니 30대로 보이는 남성이 단식중 화장실로 가려던 김성태 대표에게 다가가 악수 하는 척 하며 주먹을 날렸던 것이다.


[출처 : MBN 방송 캡쳐]


부산에서 왔다는 얘기가 있던데 부산이면 세대간 정치 갈등이 높은 지역 중 하나로써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김성태 대표는 국민적 조롱 문자가 천개가 넘는다고 불평하던 찰라였다. 그런데 느닷없는 안면 강타로 그 아픔이 배가 되었을 거란 추측이다.


[출처 : 유튜브 MBN]


영상을 보면 김성태 대표는 무방비 상태에서 상대방 남성의 래프트 훅에 턱을 강타 당한다.

많은 사람들이 한대 맞고 '엄살을 피운다.' '자자극 아니냐'고 하는데 그렇게 말해선 곤란하다.

아시다시피 턱은 살짝 맞아도 뇌가 흔들리며 때론 쓰러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영화에서 항상 턱을 때려 기절 시키는 이유도 다 그런 이유라고 볼 수 있다.

정타는 아니였지만 저 정도 훅이라면 충분히 쓰러질 수 있다.

그러니 김성태 원내대표가 쓰러진 진정성은 의심하지 말자. 

너무 멀쩡하게 걸어다녀도 이상할 것 아닌가. 하다못해 국민적 위로라도 받아야 할 시점인데 안아프면 그것도 서글픈 일이다.

많은 분들이 겪어 봤을 것이다. 아픈데 안아픈 척 하는 것 보단 안아픈데 아픈척 하는게 더 힘들고 티가 난다. 그래서 차라리 아픈 것이 나은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김성태 대표는 그럴 사람이 아니...닐 거다.

문제는 이런 상황에서도 국민 정서는 오히려 더 조롱하고 있으니 이것 참 턱을 맞고 쓰러진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

마침 MBN이 촬영하고 있었던 것도 국민들이 조롱하고 있고, 부검을 해서 정확한 원인을 찾자는 사람도 았다.

어디서 자작나무 타는 냄새도 난다고 하는데 이런 반응들을 김성태 대표 생각하면 어쩌면 좋을까 싶다.


모 언론에서는 박근혜 커터칼 사건을 상기시키는 모양새를 보니 김성태 대표도 피라도 났었어야 나 싶기도 하다.


[이미지 클릭시 해당 기사로 이동]


세계일보 바램이 곧 김성태 대표의 바램이지 않을까. 

래프트 훅 한대로 이번 지방선거가 흔들린다는 것은 국민을 너무 무시하는 말 같다.


[출처 : 세계일보 기사 내용 중 일부 캡쳐]


어쨌거나 세계일보 눈에는 이번 래프트 훅이 심각한 폭행으로 보여지는 모양이다. 

아무래도 표심 흔들기엔 심각한 폭행이여야 할 것이다.  그런데 어쩌나 MBN이 너무 잘 찍어놔서 국민 모두가 봐버렸는데.

이렇게 뻔뻔하게 적어버리면 김성태 대표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세계일보는 아무래도 이번 김성태 대표의 단식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


[출처 : 유튜브 캡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커터칼 사건. 당시 당 대표였던 박 전 대통령은 병상에서 깨어나 "대전은요?" 이 한마디가 표심을 흔들었다고 알려져 있다. 이 말이 사실인지는 사실 아무도 모르지만 어쨌든 그랬다고 하니 당시 박근혜 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몰랐던 당시로썬 선거에 대승을 거두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것은 부인하긴 어려울 것 같다.


어쨌든 세계일보가 아직도 국민이 이런 사건 하나로 표심이 달라질거라는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아직 국민 수준에 기레기들은 닿지 못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자한당도 박 전 대통령 탄핵 전후 현재까지 행태를 국민들이 하나하나 다 지켜보고 있었다. 그런데 이런 진정성도 없는 작은 해프닝 하나로 뭔가 달라질거라도 믿는 것도 우습다. 

지금은 누가 무슨 짓을 해도 올바른 정치를 하지 않으면 국민들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번 사건은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국민 한명의 래프트 훅 사건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테러라고 말하기엔 너무 창피하다. 

정치인들 계란맞고 물벼락 맞고 하는 일은 늘상 있는 일이다.

이렇게 해서라도 분이 풀린다면 얼마든지 맞아 줄 수 있다던 노무현 대통령 처럼 넓은 가슴을 가지면 그냥 넘어 갈 일이기도 하다.

정신이 왔다갔다 하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정작 제 정신을 못갖추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묻고 싶다.

그저 나는 이 작은 사건을 쓰레기 언론과 자한당이 어떻게 부풀리는지 지켜보고 있을 뿐이다.


김성태 대표와 자한당은 계속해서 단식을 한다고 한다.

릴레이 단식을 한다고 하는데 릴레이 단식이 당췌 뭔지 모르겠다. 내가 알고 있는 그 단식이 맞는지 모르겠다.

자한당이 하는 단식을 보고 있으면 '다이어트 하는 건가?' 뭐 이정도 밖에 안느껴진다.

차라리 그럴거면 새누리시절 이정현 대표가 했던 비공개 단식을 하던가. 

자한당의 단식은 늘 진정성이 없다.

그러지 말고 자한당과 김성태 대표는 세월호 유가족 유민아빠 김영오님의 페이스북 글을 보고 단식에 대해 한수 배우시길 권해드린다.


[출처 : 유민아빠 김영오 페이스북 /  바로가기]


아니면 곧 잃을 직장에 미련 버리고 김성태 대표는 하루빨리 예전 김어준 뉴스공장에서 안민석 의원과 보여준 그 케미를 위해 다시 방송에 복귀하는 방안도 검토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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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는 사업할 때 김성태의 약속에 속았지요.
    헛돈만 썼습니다.
    제 사업파트너는 한국노총에 들어가 사업을 하고 있고요.
    김성태, 개차반이었습니다.
    • 김성태 대표의 인성은 방송을 통해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느껴집니다.
  2. 아주 저질 개그를 봅니다
    그 놈의 목 보호대는 왜 한건지..ㅋ
    • 래프트 훅을 맞았으니 나는 환자라는 의미겠죠.ㅎ
  3. 저만 그렇게 보이는지 모르겠지만 화면상으로 볼때 마다 파스? 붙인 자리가 봐뀌는거 같아요.. 목이 돌아 간것도 꺾인것도 아닌데.. 목 보호대라니..
  4. 다시 내용을 보니 박ㄱㅎ 커터칼 맞은 자리와 김ㅅㅌ 볼따구 맞은 자리가 똑같음.. 뭔가 모르게 둘다 똑같이 모자란 사람 같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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