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의 퇴사가 쓰나미?

Posted by 웃어요항상
2018.04.22 23:56 시사/사회,경제

한진家 막내 조현민의 '물컵 갑질'이 '땅콩회황'으로 구속되었다가 풀려났고 다시 사장으로 복직되었던 조현아까지 퇴사를 시켰다.

각종 언론에서는 '한진의 쓰나미' '물컵의 나비효과'라고 무슨 큰 사단이 난듯이 쓰고있다.

 

 

도대체 뭐가 쓰나미고 나비효과인가?

서민들은 돈 2천원 훔쳤다고 실형을 선고받고 징역을 사는데, 국적이 한국이 아니면 등기이사로 재직이 불가능하고 회사면허가 취소가 될 사항이다.

이에 사건이 불거지고 대한항공측은 사퇴했으니 대상이 아니다라는 헛소리를 한다.

그러면 6년간 무면허로 운영했으니 거기에대한 책임을 져야한다.

어떻게 대기업 아니 재벌이 사고를 치면 이토록 정,재계와 법조계 심지어 언론까지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서 쉴드를 쳐주는지 모르겠다.(어떤이들은 받아먹은게 있으니 그렇다고 하시는데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않다. 그러면 내자신이 너무 비참해져서..)

 

 

지난번 '땅콩회황'사건처럼 조양호회장은 자식을 잘못가르쳤다는 기자회견을 했다.

그런데 기자회견전에 방음시설을 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그렇다면 조양호회장은 자식을 잘못가르친게 아니고 본인의 딸이 소리치는게 밖으로 새어나오고, 녹음해서 이런 사태가 발발한게 유감인듯 하다.

그리고 본인이 딸을 잘못가르쳤다고 하려면 본인은 떳떳하고 잘했다는 건가?

탈세의혹이 쏟아지자 기자회견을 통해서 사과하는건 최순실과 별로 달라보이지 않는다.

어떻게든 꼬리를 잘라버리려는 것이다.

특히 아들인 조원태 사장에대한 조치는 없이 전문경영인 운운하는건 조만간 승계를 아들에게하면 그만이라는 뜻이다.

갑질 하나만 놓고도 조원태사장 또한 자유롭지 않다.(아니 처벌이 안되었지 사실이다)

 

 

20년을 거슬러 올라가면 자식을 잘못 가르친게 아니라 자식이 자신을 배웠다는게 맞다.

98년은 IMF로 온 국민이 일하던 직장에서 쫓겨나서도 '금모으기 운동'등 국가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했던 시기이다.

하지만 정작 조양호 회장은 '한진사태'의 장본인이다.

400억원이 넘는 비자금을 조성하여 구속수감 된다.(물론 경제에 기여하고 그동안 사회에 헌신하였다고 사법부에서 집행유예로 판단해서 유유히 기어나온다.)

 

우리나라 재벌의 문제가 계속되는것은 제대로 처벌을 하지않아서이다.

조현아 사건, 이재용 사건을 보면 그들은 역차별이라고 할것이다.

맞다. 그들이 일반인 이었으면 아마 밖에서 있는것보다 깜방에서 있어야 정상인데, 재벌 자식이라서 역차별을 받는다.

똑같이 처벌해라.

우리나라는 '노블레스 오블리즈'라는 말은 개소리에 불과하다.

그냥 법대로 처벌하면 된다.

언제까지 유전무죄 무전유죄를 지속할것인가? 특히 사법부는 명심하라.

당신들한테 특권을 준것은 당신들의 능력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그만큼 주변에 휘둘지말고 공정하게 판단을 하라는거다.

하지만 당신들의 지금까지 행태는 사법부의 위엄은 힘없는 사람한테만 적용되고 재벌들에게는 꼬리흔드는 '개'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었다.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1. 대한민국은 재벌에 대한 처벌 수위가 너무 낮습니다. 경제기여도 운운하며
    처벌을 낮게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쓰레기들이 오로지 지들 능력으로만 대기업, 재벌이 된 줄 압니다.
    징벌적 처벌이 반드시 도입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티스토리 툴바